[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평창군은 28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2019년 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교육사업'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의 지자체 중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분야에서 농업기계 교육실적, 창의적인 업무추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한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 안전을 중점으로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연계하여, 도로주행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4과정을 개설하여 24회 1,187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정비 실습교육 및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기계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농기계 이용자의 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대사업의 지속적인 보완과 투자로 농가의 영농편익 증진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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