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녹지‧가로수 관리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
- 시스템 구축 완료 후 춘천 전역 공원‧녹지‧가로수 한 눈에 파악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춘천 전역의 공원과 녹지, 가로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춘천시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공원‧녹지‧가로수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공원‧녹지‧가로수 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은 약 2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용역 내용은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공원 내 수목과 시설물 표출, 지역 내 개별 가로수 정보와 사진 열람, 통계 수치 분석 등이다.

이번 공원‧녹지‧가로수 관리시스템이 구축 완료되면 현재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 140개소, 녹지 159개소, 가로수 2만5,000여본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적기에 공원과 녹지, 가로수 관리를 할 수 있고 각종 민원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안의 자원인 공원과 녹지, 가로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도시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며 “시스템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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