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11월 26일 교내 실습실에서 미용분야 전문 직업인 고명재 실장을 초청하여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11월 26일 교내 실습실에서 미용분야 전문 직업인 고명재 실장을 초청하여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고명재 실장은 현재 원주 이경 아카데미 수석 헤어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 스스로 꿈을 키우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으며, ‘시련을 이겨나가는 과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특강은 특별한 기법이나 노하우를 전달하기 보다는 노력이라는 단어를 끊임없이 되새기면서 헤어디자이너로 자리 잡기까지 겪었던 시련과 성공담을 진솔하게 들려줌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효 교장은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교육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이다”면서 “이를 위하여 ‘직업세계 탐방훈련, 외부기능경기대회 참가, 각종 자격취득 등 많은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헤어디자인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심리치료, 문화예술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