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고성군(군수, 이경일)는 25일, 고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한옥리조트·현대식 호텔 건립을 추진 중인 ㈜이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다고 밝혔다.

㈜이조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소재 약 6만여 평 규모의 사업지 내에 조선시대 4대문 안팎을 형성화한 한옥리조트 및 현대식 호텔을 건립하여 휴식공간과 먹거리 공간, 저잣거리, 레저 공간 등 다양한 분야를 조화롭게 한 공간에 창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주(이조)와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서에는 투자기업은 고성군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고성군은 투자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군은 최근 여가를 중시하고 가치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욕구가 더욱 증가하면서 다양한 여가활동 및 관련 소비지출 증가, 자연형 관광시설의 관광과 레저가 결합한 형태로의 발전, 건강체험형 관광산업의 증가와 같은 관광산업의 변화에 따라 고성군과 (주)이조에서도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맞춤형 발전으로 병존하고자 한다.

특히 민선7기 고성군은 무엇보다 경제부흥을 일으키는 활기찬 지역경제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달려왔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유망기업 50개유치 투자유치 1,000억원 달성목표를 설정하고 투자절차를 제도화해 관련부서가 항상 투자유치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상호 공조하도록 했다.

민선7기 1년, 투자유치에 대한 성과로는 3개 투자업체 1,110억 원으로 목표 초과 달성, 이와 더불어 ㈜이조에서 신평리 한옥리조트 & 현대식호텔 투자규모는 2,400억 원으로 「새로운 도약 미래의 땅 고성」슬로건에 맞게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하여 지난 1년간의 기업유치 성과와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통한 기업유치를 추진하고 유동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