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 평생학습관 동아리 ‘삼척향토요리연구회’는 지난 22일, 120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2007년부터 삼척시 평생학습관 우수학습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삼척향토요리연구회’는 자체 향토요리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추석명절 송편나눔과 겨울철 김장나눔을 실천하며 따스한 온정을 나눠오고 있다.
문성숙 삼척향토요리연구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며, 작지만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꾸준히 찾아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