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남면 주민자치센터 소속 ‘라인댄스팀’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 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최미숙 기자 = 양양군 현남면 주민자치센터 소속 ‘라인댄스팀’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 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도 경연대회’에 ‘라인댄스팀’이 지역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 문화프로그램 공유와 공감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각 시군을 대표하는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30명으로 구성된 현남면 ‘라인댄스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양양군 대표로 출전한 ‘라인댄스팀’은 이번 경연대회에 외국의 춤인 라인댄스와 우리나라 소리인 농악을 일부 각색하여 흥겹고 신명나는 놀이의 장으로 만들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단원은 어린아이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업도 농업인, 회사원, 주부, 학생 등으로 동아리 구성원의 다양성이 풍성한 공연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현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김학윤 위원장은 “지난해 양양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면서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기쁨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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