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회계 1조 943억원 (증13.03%) 편성 역대 최초 1조원 돌파
- 내년 예산 중점은 ‘시민 행복’ 사업에 집중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춘천시는 올해(1조 2,165억원)보다 1,305억원(10.73%) 증가한  1조 3,470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일반회계는 1조 943억원이 편성돼 일반회계 역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43억원 증가한 2,527억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는 공동주택 준공과 공시지가 상승 영향 등으로 1,852억원이 편성돼 올해 1,667억원보다 185억원(11.07%) 증액됐다.

지방교부세는 확장적 예산편성을 위해 올해보다 714억원 증가한 4,279억원으로 편성하고, 국도비 보조금은 복지, 미세먼지 저감사업 등으로 올해 3,227억원보다 687억원(21.29%) 증가한 3,915억원이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시의 목표인 시민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시민주도 시민주권 도시,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춘천형 경제발전(전통, 협동, 먹거리), 착한 도시(복지 공동체) 관련 사업을 중점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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