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및 공항시설 특수재난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
- 앞으로 항공기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훈련 지속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22일 첫 출항에 나서는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을 위해 20일 오후 1시, 양양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안전훈련을 가졌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22일 첫 출항에 나서는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을 위해 20일 오후 1시, 양양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안전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첫 출항에 맞추어 공항에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착륙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22일 첫 출항에 나서는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을 위해 20일 오후 1시, 양양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안전훈련을 가졌다.

훈련에는 환동해특수구조단 화재진압차량 2대와 양양공항구조대 소방차2대가 참여하여 플라이 강원 1호기 B737-800을 대상으로 훈련했다.

플라이 강원 1호기는 2012년 출시된 186석 규모로 날개 끝에 와류를 줄이는 윙렛이 장착되었으며, 제주노선에 이어 차후 대만, 태국 등 국제선을 확충 할 예정이다.

양양공항 내에는 한국공항공사 소속 소방대원 29명이 소방차량 2대, 구급차 1대, 지휘차 1대를 보유하고 상주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22일 첫 출항에 나서는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을 위해 20일 오후 1시, 양양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안전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와 환동해 특수재난 대응단은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하여 사고초기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두기관은 앞으로 국제선으로 뻗어나갈 플라이 강원의 취항에 맞추어 다양한 항공기 사고를 가정해 훈련을 지속하기로 협의했다.

강원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은 22일 첫 출항에 나서는 플라이강원의 안전운항을 위해 20일 오후 1시, 양양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안전훈련을 가졌다.

이후 특수대원들은 공항 내 항공유를 저장하는 위험물 옥외저장소와 공항터미널 내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추가로 일반국민이 바로 사용하는 자동심장 충격기도 확인했다.

남종훈 환동해 특수재난대응단장은 “강원도 역점 추진사업인 플라이강원의 첫 취항을 축하하며, 앞으로 공항 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