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us Life 사색의 공간 마련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20일(수)오전 교내 창업보육센터 앞에서 Campus Life 활성화 일환으로 학교생활을 즐기고 교정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자 ‘사색의 정원’ 준공식을 가졌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20일(수)오전 교내 창업보육센터 앞에서 Campus Life 활성화 일환으로 학교생활을 즐기고 교정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자 ‘사색의 정원’ 준공식을 가졌다.

한림대에 따르면 지난 7월 22일(월)부터 시작한 이번 공사 구간은 대학본부 별관 전면과 후면 주변, 도헌글로벌스쿨 앞 광장 및 주차장, 한림중개의과학연구원 옆 도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앞까지이며, 전체 공사면적 약 14,400㎡로 새로 조성된 공간은 잔디마당, 휴게공간, 정원 공간 및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또한, 일송아트홀 후면(전체면적 약 10,000㎡)에도 제2운동장 조성이 마무리되어, 축구, 농구, 풋살, 테니스, 골프, 스케이트보드 등 학생들의 캠퍼스라이프를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교내에서 캠퍼스라이프를 즐기면서 안전하게 공부하고, 자유롭게 사색하며 지식과 덕목을 쌓을 수 있는 한림교육 백년대계(百年大計)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2운동장 조성은 학생들의 교내 스포츠리그인 Intramural League(인트러뮤럴리그)를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 것.

이날 김중수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이 지식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사색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사색의 정원과 새로 조성된 공간들의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 학생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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