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지역 복지서비스 확대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 기대

삼척시 근덕 청소년 문화의 집 전경.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 근덕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이 될 ‘근덕 청소년 문화의 집’이 20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는다.

근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총 사업비34억원을 들여 지난 2017년 12월에 착공하여 2019년 10월 준공하였으며,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568-2번지 일대에 연면적 996.93㎡(302평) 지상2층 규모의 지역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활동을 실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주요시설로는 1층 사무실, 세미나실, 강의실(2), 컴퓨터검색실, 댄스 연습실, 노래연습실 2층 다목적실, 자치활동실, 동아리방(2), 특성화 프로그램실, 음악연습실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삼척시는 이번 청소년 시설 건립으로 특별한 문화공간이 없었던 근덕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기구 육성을 위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 공간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함은 물론 읍면 지역에 복지서비스 확대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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