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소방서 홍기표(사진) 성산의용소방대 지도반장이 지난 16일 오후 5시 20분경, 구정면 제비리 물류단지 인근 야산 산불 화재현장에서 초기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홍기표 의소대원은 산불화재를 최초로 목격하고 나뭇가지를 이용해 화재진압 및 주변 가연물을 정리하여 빠른 산불화재 진압에 도움을 주었으며, 의소대원의 초기 활동 덕분에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산불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홍기표 의소대원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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