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는 14일, 글로벌통상국 국장실에서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 및 강원도개발공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며, 지금까지 설계 추진상황에 대한 완료 보고회를 갖었다.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7억원(국비 160억, 도비 137억) 투입하여, 원주시 반곡동 1913-12번지(4,4844㎡)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건축면적 연면적 13,804㎡ 규모로, 올해 11월 착공하여 2021년 6월 준공 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원시설(14호실), 임대형 공장(66호실), 오픈캠퍼스 강의실로 구성되어 지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기업 및 혁신도시의 지속 성장 발전을 견인할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재)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강원도는 현대종합설계사무소와 함께 지난 2018년 11월부터 1년간, 15회 이상의 설계회의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과 입주기업들이 서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하여 저층부를 테라스형 근린생활로 설계하였으며, 자연조경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센터건립 설계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보고회에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산학연 클러스터 목적에 맞는 기업․연구소 등이 입주할 수 있도록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빠른 시일내에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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