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임도 경진대회 ‘대상’ 수상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산림과학연구원동부지원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지난 12일, 실시한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임도시설 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림경영관리 기반시설로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하여 시공하고 재해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기술을 적용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임도기술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임도 전경

이번 대회는 2019년 임도사업을 추진한 26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하여 16개소를 선정하였으며, 2차 현장심사를 통하여 11개소를 선정한 후 최종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 졌다.

동부지원에서‘대상’을 수상한 임도는 백두대간고산생태임도라는 테마로 임도 시행 시 발생하는 절성토 구간을 현장에서 채취한 자원을 이용하여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으로 녹화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으며, 특히 임도를 활용한 산림경영과 휴양테마 임도로써의 기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과학연구원은 "이번 수상을 통하여 시군에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임도시공의 모델화를 추진하고 임도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등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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