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담은몰” 2019 농어업 수출·유통부문 대상 수상

정선 북평면 장열2리“가드루 마을”이 2019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에, 정선 정담은몰 영농조합법인이 2019 강원도 농어업 수출·유통부문 대상으로 선정, 12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각각 수상했다.

[강원신문=김아름 기자] = 정선 북평면 장열2리“가드루 마을”이 2019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에, 정선 정담은몰 영농조합법인이 2019 강원도 농어업 수출·유통부문 대상으로 선정, 12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강원도가 주최하는 강원도 농어업 대상은 농어업인에게 시상하는 강원도 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영농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 강원 농어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매년 우수한 농어업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또한 마을 기업형 새농촌 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선정연도와 연차별 평가를 실시해 최대 5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새농촌 우수마을로 선정된 정선 북평면 장열2리 “가드루 마을”은 지난 2018년 기업형 새농촌 기초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올한해동안 농촌현장포럼 개최를 통한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개발추진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국화꽃 식재 등 마을경관 개선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마을공동부지 매입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추진은 물론 마을리더 양성 및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자생력 있는 마을도약 강화교육 실시, 마을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 가드루 마을 동아리(바리스타, 막걸리 손두부 제조) 활동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담은몰영농조합법인”은 청정정선에서 농민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우수한 농·특산물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생산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전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으로 2019 강원도 농어업 수출·유통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담은몰”은 지난 2016년 11개 업체 30여 종의 제품으로 출발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입주업체와 생산제품의 증가로 현재 25개 업체 6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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