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지난 6일 태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강원랜드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강원신문=김아름기자] =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지난 6일 태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강원랜드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김장 나눔 행사는 강원랜드 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지역 나눔 행사 중 하나로 폐광지역 4개 시·군 저소득 취약계층 3,400가구에게 총 40,800kg(시·군별 850가구, 가구당 12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김장 나눔 행사는 6일 태백시를 시작으로 13일 정선, 14일 삼척, 20일 영월을 마지막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별로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 삼척시 새마을회, 영월군 이웃나눔협의회가 함께 한다.

강원랜드 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단체와 함께 11년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강원랜드와 폐광지역 봉사자의 함께하는 마음이 지역에 전달될 수 있는 나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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