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딧불거리 등 경관조명으로 가을 낭만 더해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펼쳐진 ‘2019 속초 국화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펼쳐진 ‘2019 속초 국화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속초 국화전은 올해로 5회째 개최된 행사로 가을철 속초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주는 도심속 힐링 축제로 속초시의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펼쳐진 ‘2019 속초 국화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장에서 볼 수 있는 국화과의 꽃들은 지난 5월부터 속초시 꽃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국화로 다양한 작품 국화들과 함께 행사장에 꾸며졌으며, 그윽한 국화향기와 함께 가을철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게 하였다.

10만여본의 가을 국화꽃으로 조성한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과 추억을 남기기에 바빴으며, 주말마다 추진한 숲체험교실 및 캘리그래피 체험, 국화차 시음, 떡매치기 등 지역특산물 홍보관 운영은 국화전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펼쳐진 ‘2019 속초 국화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 속초시 조경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국화꽃 무료분양 행사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장사진을 이루며, 매회 준비한 300개의 수량이 행사 시작과 함께 삽시간에 동이 났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간에도 관람객들이 국화전을 즐길 수 있도록 소녀상 주변 장미모형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더하였으며, 행사장 곳곳 사이에 반딧불거리를 조성하여 밤하늘을 반딧불로 수놓아 가을밤 낭만을 선사하는 등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펼쳐진 ‘2019 속초 국화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2019 속초 국화전’이 열리는 동안 ‘속초, 빛축제 청초환희’와 다양한 버스킹 등 문화 예술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속초시 공원녹지과 이성린과장은 “한달넘는 기간동안의 국화전 행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힐링공간은 물론 시 직영으로 조성한 국화전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유발 효과를 거두었다”며, “내년에도 색다른 프로그램 및 아이템 발굴을 통해 좀 더 내실있고 다시 찾고 싶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국화전 철거 후 발생하는 국화꽃은 폐기하지 않고 공원, 하수도사업소, 동 주민센터에 분양하여 재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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