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10일 오전 10시...102개팀 2,750여명 선수임원 참가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오는 11월 9일(토) ∼ 11월 10일(일) 이틀간, ‘제24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이 동해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왕중오아전은 연중 각 지역리그 대회의 우승, 준우승팀이 기량을 겨루어 유소년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102개팀, 2,750명의 선수·임원 등 관계자가 참가한다.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축구전용구장을 비롯한 지역 내 10개 축구장에서 5개부【U-8(18팀), U-10(27팀), U-11(15팀), U-12(27팀), U-15(15팀)】로 나누어 예선 리그 후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오전 10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경기가 진행되도록 곳곳에 의료진을 배치하고, 참가자 편의를 돕기 위해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진철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동해시가 전지훈련 및 각종 경기 개최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스포츠 메카도시로써 대·내외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회기간 중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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