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양구문예회관 제1세미나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구군은 2030년까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양구비전 2030’을 수립을 위한 주민들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30일 오후 2시 양구문예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청회에는 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청회는 강원연구원 전만식 선임연구위원의 ‘양구비전 2030’ 수립 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양구군 기획조정실 최동호 기획담당은 “공청회에는 주민들의 의견 발표에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해 양구비전 2030 연구용역의 진행사항과 국방개혁 2.0에 따른 유휴부지 활용사업 및 대응동향 등을 참석자들께 설명할 예정”이라며 “의견이 있는 주민께서는 공청회에 직접 참석해 의견을 말씀하실 수 있고, 공청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분은 군청 담당자나 ‘양구비전 2030’ 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연구원 소속 연구원의 이메일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군민의 이익과 군(郡)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국내외 환경의 변화와 지역여건을 연계해 실현 가능한 미래의 지역가치 방향성과 발전에 대한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 2030년까지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인 ‘양구비전 2030’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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