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중심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24일, 강릉과학단지에서 대형산불재난 발생시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는 24일, 강릉과학단지에서 동해안 6개 시·군 및 동부지방산림청 등 11개 기관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재난 발생시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 산불발생시 현장에서 컨트롤타워역활을 수행하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상황총괄반, 지상 및 공중진화반, 보급지원반, 홍보대책반 등 상황반별 임무숙달과 대응방안 및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였고,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산불예방 시연 및 산불진화차 운용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동시다발 대형산불 발생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공동대응 강화는 물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운영되는 장비를 실제상황에 맞게 배치·점검하여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방지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이번훈련을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겠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하여 현장 및 도상 등 다양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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