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후된 강원도 발전 앞당기기 위해서 강원도, 도민, 정치권 모두가 ‘원팀’ 되어야 한다"

사진은 지난 8월 13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날 이양수 도당위원장, 중앙당직자, 강원도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불피해 지역주민 간담회, 접경지역 간담회, 춘천지역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국회가 국정감사를 마치고 513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의에 들어갔다"며 "그동안 소외와 낙후된 강원도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 강원도, 도민, 정치권 모두가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의 논평 전문이다.

<편집자 주>

강원도 국비확보, 모든 역량 결집해야 한다

국회가 국정감사를 마치고 이제 513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의에 들어갔다.

새해 예산안은 작년대비 9.3%,  43조9000억원이 증가하여 첫 500조원을 넘어선 슈퍼예산이다.

자유한국당은 민생, 안전·안심, 공정예산을 이번 예산안 심사의 기준으로, 소득주도성장 예산과 가짜 평화 예산인 북한 퍼주기 예산, 보조금 사업 등 나눠먹기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강원도 차원에서는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지역경제 활력”, “국가 균형발전”의 실천을위해서라도 비수도권, 낙후된 강원도 발전을 지원하는 예산이 과감하게 확대 편성될 필요가 있다.

강원도는 우선 도예산으로 반영된 6조7,295억원이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감 없이 그대로 잘 반영되어 확정될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추가로 정부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예산과, 강원도 발전에 필수적인 주요 사회간접시설(SOC)사업에 대한 미반영 예산에 대해서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한 전방위적인 설득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

민주당은 지난 10.7 강원도와 민주당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해찬 대표의 “강원도는 더 이상의 요구가 없을 정도로 (국비)를 얻었다, 강원도가 생긴 이후로 이렇게 반영된 건 처음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는 발언이 도민들을 얼마나 분노케 했는지 맹성하고 이번에 행동에 나서주기 바란다.

그동안 소외와 낙후된 강원도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 강원도, 도민, 정치권 모두가 ‘원팀’이 되어야 한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강원도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있어서는 말 그대로 ‘강원도당’이라는 인식으로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고 선봉에 설 것임을 도민들께 약속드린다.

2019. 10. 23.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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