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정보통신학교가 지난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극단 청사(대표, 문길곤)와 협력하여 연극 ‘나종사랑’ 공연을 개최했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지난 17일, 교내 대강당에서 극단 청사(대표, 문길곤)와 협력하여 연극 ‘나종사랑’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연극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 문화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연극 ‘나종사랑’은 용서와 화해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평소 느끼지 못했던 ‘엄마’ 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학생들은 일상적인 언어와 사실적인 연기로 풀어낸 이야기를 통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권영효 교장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치유와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이야기를 하였으며, ‘영화·연극, 난타,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긍정적 가치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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