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관광 홍보 및 20~30대 밀레니얼 타겟 유명 인플루언서 및 셀레브리티 초청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세계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해외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맞추어 단체관광객 뿐 아니라 외국인 FIT (Free Independent Traveler, 개별여행객) 관광객을 타겟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위하여 해외 항공사와 공동으로 마련되었다.

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허브로 운항하고 있는 에어아시아 엑스(Air Asia X) 항공사와 공동으로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유명 인플루언서 20여명을 초청하여, DMZ 평화관광, 한류 컨텐츠, 강원도의 맛집등을 탐방하며 유투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강원도 관광컨텐츠를 홍보한다. 820만 팔로워가 온라인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유명 남자 연예인과 싸이클 동호회, 미디어 관계자로 구성된 13명의 촬영팀이 정선-태백의 운탄고도 트래킹 코스로 시작하여, 동해안 해파랑길을 따라 고성 DMZ까지 이어지는 싸이클링 여행, 인제 자작나무 숲 하이킹 등 다양한 레저여행 영상을 촬영하여 말레이시아 현지 라디오 토크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홍보를 하게 된다.

또한 지난 9월 20일, 태국에서 제작지원 MOU를 체결한 태국 드라마 “The Destiny of Love”제작팀이 21일부터 홍천, 강릉 일원에서 아름다운 강원도의 가을 풍경을 드라마에 담아 낼 예정이다.

“The Destiny of Love” 드라마는 태국의 지상파 시청률 1위인 “채널 7”에서 2020년 상반기에 방영 예정으로 태국 슈퍼스타인 Kitkong Kamglis와 Pimprapa Tangprabhaporn이 출연을 확정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있으며, 주연배우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진실된 행복을 찾게되는 배경으로 강원도의 관광자원이 잘 홍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창규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추․동계시즌 방한외래관광객 70%이상을 차지하는 동남아 3개국을 대상으로, 단체뿐만아니라 개별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하여 강원도 지역 축제장을 연결하는 G셔틀버스, 열차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택시사업 등 외국인 FIT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와 해외 유명 연예인을 활용하여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강원도의 구석구석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