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4인승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초청

신촌정보통신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소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4인승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서영우 선수를 초청하여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강원신문=춘천소년원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지난 11일, 교내 소강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4인승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서영우 선수를 초청하여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종목별 체육요원, 강사 등 스포츠스타를 파견하여 강습 프로그램 및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선수들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정을 위한 롤 모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썰매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두 선수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분야에서 땀과 눈물로 꿈을 이루어낸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꿈은 그냥 꾸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인내의 과정임을 역설했다.

또한 꿈은 다시 꿀 수 있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것이며, 실패와 좌절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자 희망임을 강조했다.

권영효 교장은 "오늘 두 선수와 함께 한 이 자리가 마치 스승과도 같은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가슴속에 큰 목표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위기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열린 체험학습, 문화예술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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