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18호 태풍 '미탁'으로 강원 동해안에 지난 3일 새벽, 시간당 최고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삼척시와 동해시, 강릉시 지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연이은 가을태풍 강원도 직격탄, 피해 복구를 위한 조속한 후속 대응을 촉구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의 성명서 전문이다. <편집자 주>  

연이은 가을태풍 강원도 직격탄, 피해 복구를 위한 조속한 후속 대응을 촉구한다

최근 2주 동안 제17호 태풍 링링을 시작으로, 타파, 미탁까지 한반도를 관통하며 강원도에 또 재해 직격탄이 날아들었다.

개천절을 전후로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은 강원도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를 쏟아 부었다. 이로 인해 지난 봄 산불피해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강릉에 침수 등 큰 피해를 남겼고, 삼척지역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 특히 삼척지역은 오분동 주택지 사면이 붕괴하면서 토사가 밀려와 주택을 덮쳐 결국 인명사고를 내고 말았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피해 지역의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후속대응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도내 태풍 피해 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도당 차원의 후속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19년  10월  0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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