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간, 강릉아레나와 안목해변에서 개최
- 국내 유명 커피 명인들과 함께하는 커피축제 등 테마로 열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커피가 말하다, Voice of Coffee’슬로건 아래 ‘커피와 문화의 만남’, ‘강릉커피축제의 글로벌 축제로 도약’, ‘국내 유명 커피 명인, 명가 셀럽들과 함께하는 강릉커피축제’ 등 3가지 주요 테마로 10월 3일부터 4일간, 강릉아레나와 안목해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강릉커피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친환경 축제’의 정신을 이어간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해에 이은 ‘친환경 축제’의 일환으로 축제장 전 구역에서 플라스틱컵 사용이 금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텀블러 대여소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 대신, 개인 SNS에 커피축제를 홍보는 사진을 올리고 텀블러, 원두 등이 담긴 에코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강릉아레나(5회)와 안목해변(4회)에서 축제 기간 중, 매일 진행하고,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부스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2개 이상을 가지고 오면 텀블러 1개와 교환해 주어 일상 속에 ‘친환경 정신’이 스미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인컵을 지참하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컵 세척장도 축제장 내 2곳에 설치된다. 한편, 강릉커피축제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축제의 정신을 잇기 위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 관광객들이 머그컵이나 텀블러 등 다회용 컵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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