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간부공직자들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공직신뢰'란 주제로 특강

김덕만 국민권익위원회 전 대변인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청렴과 공직신뢰'란 주제로 특강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김덕만 국민권익위원회 전 대변인(정치학박사)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전국 본부장급과 처장급 등 간부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공직신뢰'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덕만 국민권익위원회 전 대변인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청렴과 공직신뢰'란 주제로 특강했다.

연간 100 여회씩 부패방지 강의를 하면서 '청렴전도사'란 별명이 붙은 김덕만 박사는 “우리사회에 만연된 온정연고주의 문화가 팽배해 있다”며 “끼리끼리 특권을 누리는 갑질문화의 폐해를 근절하는데 지도자들이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김 전 대변인은 ”우리사회는 지연, 혈연, 학연은 물론이고 직장연고로 뭉친 이른바 ‘직연(職緣)’까지 동원된 부적절한 행위가 많다”며,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자”고 강조했다.

김덕만 국민권익위원회 전 대변인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강당에서 '청렴과 공직신뢰'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덕만 박사는 이를 위한 반부패 실천 강령으로 인사와 예산의 투명성 강화, 엄정한 신상필벌  지도자의 솔선수범 사회전반의 인식전환 등을 제시했다.

김덕만 박사는 언론인 출신으로 홍천 내면중학교를 졸업한 뒤 검정고시를 거쳐 박사까지 취득한 학구파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줄곧 7년간 부패예방 국가정책을 홍보하면서 '청렴선진국 가는 길'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등의 반부패 저서를 쓴 반부패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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