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광역치매센터는 26일,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2019 강원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및 가족사랑 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는 26일,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도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치매 파트너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 강원도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및 가족사랑 큰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협조하여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우수치매파트너 시상과 기념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고 2부 ‘가족사랑 큰 잔치’에서는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와 트로트 가수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가족사랑 큰 잔치’는 강원도광역치매센터에서 4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 모든 시·군의 치매환자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행사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형 센터장은 “치매를 나의 문제,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여 함께 마음을 모아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강원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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