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와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25일, ‘심장사랑 재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 재활의학과와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25일, ‘심장사랑 재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대학교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 계산’, ‘운동강도(심박수) 자가 측정법’, ‘대상자에게 맞는 운동방법 찾기’, ‘심장재활 치료체험’ 등 환자들이 심장재활에 관련된 정보 및 실습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하였고, 관련 홍보물을 제공했다.

강원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와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25일, ‘심장사랑 재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원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08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의 지정 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24시간 365일 전문 진료 체계를 갖추고 강원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치료 및 예방 관리의 거점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강원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백소라 교수는 “심장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강도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고 효과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고 정확한 심장기능 평가 후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이 행사를 통해 심장재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심장질환 및 심장수술 환자들의 심장재활 참여의지를 고취시켜 심장장애를 최소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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