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희망복지지원단,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화천군 희망복지지워단이 사례관리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단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정신장애, 심리불안, 삶의 의욕상실 등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가구의 마음을 보듬는다. 지원단은 20일,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내달 4일 화천읍, 간동면, 하남면, 상서면 지역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화천종합복지관에서 지원프로그램을 연다.

오는 10월 11일에는 사내면사무소에서 대상자 10명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한림미술치료센터에서 맡는다. 센터는 대상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타인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화천군 희망복지지원 홍달샘 담당은 “앞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개발해 이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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