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1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열려

[강원신문=김성 호 기자] = 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치매 극복의 날(9. 21.)’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파트너와 함께라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이해 및 배려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치매 파트너와 어르신들이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9 치매 극복의 날 행사'는 본 행사인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과 부대 행사인 ‘기억지켜드림(Dream)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오후 2시 30부터, 열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치매공감 소통영상 상영, 나도! 치매 파트너 릴레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지정 현판 전달, 우수 치매 파트너 표창 등이 진행된다.

‘기억지켜드림(Dream) 한마당’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친환경농업종합센터 농업체험학습장 및 생명농업관에서 행복드림, 희망드림, 사랑드림 등 3가지 테마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 및 가족과 치매 파트너,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한편,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한 HAPPY 원주'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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