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춘천경찰서(서장, 최현순)는 17일 오후 2시, 춘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제7기 시민경찰학교‘를 개설하였으며, 이날 23명의 교육생이 참석하여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시민경찰학교는 이번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2주간, 총 20시간의 교육일정으로 범죄예방 정보, 생활법률, 경찰활동 홍보, 경찰업무의 이해를 위한 견학 및 현장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춘천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1년 1기생 14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23명이 수료했으며, 경찰과 합동으로 협력 치안활동을 전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성 생활안전과장은 “시민경찰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경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