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청년시민단체 '청년전태일'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법무부>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법무부 장관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15분부터 1시간여동안, 2030 청년들 11명과 대담을 가졌다. 청년들은 특성화고 졸업생, 청년 건설노동자, 구직 청년, 비정규적 청년노동자, 계약직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니난 1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청년시민단체 '청년전태일'회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법무부>

대담에 앞서 청년들은 희망, 공정, 정의라는 글자가 적힌 세 개의 사다리를 법무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청년들이 딛고 올라 갈 사다리를 함께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청년시민단체 '청년전태일'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청년들은 각자가 혹은 동료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태어날 때부터 출발점이 다를 수 밖에 없도록 하는 사회제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조 장관은 진지하게 경청하며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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