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상황실 및 분야별 대책반 운영
- 교통대책, 주민불편 최소화 등 5개 분야 22개 과제 추진

동해시청 전경.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대비 태세를 유지하여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재난안전상황 발생 대비 24시간 모니터링 실시 ▲추석 성수품 물가 특별관리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귀성객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생활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운영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급수대책반 운영 및 급수시설 긴급복구체계 확립 ▲연휴 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 진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석맞이 민·관 합동 군부대 위문, 사회복지시설 위문,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윤상 행정과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일정에 관한 세부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콜센터(☏129)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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