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경.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추석연휴기간 1일 평균 소방활동을 분석해 보면 화재는 2017년도 78.3건에서 2018년도 82.8건으로 5.75%가 증가, 구조는 2017년도 2,005건에서 2,073건으로 3.35%가 증가, 구급은 5119건에서 5217건으로 1.91% 증가했다.

추석 연휴기간 소방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신속한 현장대응과 대민지원 활동을 위해 올해도 추석연휴 5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기간 안전관리자가 쉬는 상점의 화재예방과 터미널 등 다중운집장소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것으로,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서 가용 소방력을 100%동원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을 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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