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지난 3일, 강원도의회 원주지역 민주당 소속의 한 도의원이 딸과 함께 있는 지체장애인(3급)을 폭행한것과 관련하여(본지 2019. 9. 5. 정치면 게재) 민주당과 사법당국은 장애인을 폭행한 도의원을 즉각 조사 엄벌하고 사법당국은 신속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여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는 논평과 관련하여 6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근 벌어진 민주당 소속 도의원의 불미스러운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도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해당 사건이 개인사적인 일이기는 하나 당원으로서 품위와 품격을 떨어뜨리고 당원들의 신뢰를 져버린 만큼 윤리심판원회의를 통해 정당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성명서 전문이다. <편집자 주>

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근 벌어진 민주당 소속 도의원의 불미스러운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도민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해당 사건이 개인사적인 일이기는 하나 당원으로서 품위와 품격을 떨어뜨리고 당원들의 신뢰를 져버린 만큼 윤리심판원회의를 통해 정당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도민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

또한 이번 일을 본보기 삼아 도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매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9년  9월  6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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