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지난 8월 7일, 강릉 관동중학교에서 진행되었던‘2019년 2차 검정고시 시험’에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백승진/이하 꿈드림) 청소년 26명(중졸시험 4명, 고졸시험 22명)이 응시, 14명(중졸시험 2명, 고졸시험 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따르면 올해 검정고시 시험은 꿈드림 지원을 받아 1,2차 시험에 응시한 56명(초졸시험 1명, 중졸시험 9명, 고졸시험 46명) 중 총 32명(초졸시험 1명, 중졸시험 7명, 고졸시험 24명)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시험 당일 청소년들의 편의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실무자들이 함께 동행하여 차량과 필기구, 간식, 점심도시락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시험을 응시,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스마트교실-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하여 무료로 학습지도,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 및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진학 지원, 상담, 자격증 및 취업지원, 직업체험과 건강검진, 문화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동해, 삼척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 응시, 자격증 취득 등이 필요한 9~24세 학교를 중단한 동해·삼척 청소년들은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3-535-103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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