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나기 위한 추석 연휴 종합 대책 마련
- 오는 10일까지 여객자동차 수송차량‧도로안전시설물 점검 등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춘천시는 시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 나기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마트와 재래시장, 지하상가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22개소와 유도선 162척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 15일까지 버스, 택시 등 여객 자동차에 대한 수송 차량 점검과 정비, 안전교육을 할 방침이다. 특히 특별교통 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교통 불편 신고 접수와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에 나선다.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운영해 배추, 무, 쇠고기 등 성수품 14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 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풍물, 남부, 제일, 중앙, 동부, 서부, 후평1단지, 소양로 번개시장, 신북 샘밭장, 애막골 새벽시장 등에 주정차를 허용한다.

도로 분야는 관내 주요 도로와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도로 공사 사업장에 대한 현장 관리 실태를 살핀다. 시 보건소는 응급진료 상황실과 감염병 발생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비상 방역 대책반을 가동한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강원대병원, 인성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센터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도 점검한다.

연휴 기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24시간 응급진료 상담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수도관 누수와 관 파열 등 수도 민원에 대해서는 기동 복구반을 항시 유지하고 급수 중단에 대비해 급수 차량 등 비상 급수를 위한 인력 장비 동원 체계를 유지한다.

생활 쓰레기 분야는 긴급 쓰레기 민원과 음식물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기동반을 운영하며 생활쓰레기는 11~ 12일은 수거하고 13일~ 15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중 사안별 불편 사항은 △재난안전=안전총괄담당관(250-3197) △생활쓰레기=자원순환과(250-3335) △교통=대중교통과 (250-3049), 생활교통과(250-4083) △도로=도로과(250-4786) △생활민원=생활민원처리사업소(245-5156) △비상진료=보건소(250-4502) △산불=산림과(250-4358) △상하수도=수도시설과(250-3443) 하수운영과 250-4828 △주요 사건사고 접수=당직실(250-3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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