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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북상으로 강풍 피해 우려…총력 대응
황만호 기자 gwnews@daum.net | 승인 2019.09.06 00:18
태풍위치 및 예상진로.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춘천시가 제13호 태풍(LINGLING) 북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풍 링링은 7일 새벽 3시경, 서귀포 서남서쪽 160㎞ 부근해상으로 북상해 황해도와 경기 북부 서해안에 상륙한 후, 8일 오후 3시,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350㎞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대 순간풍속 20~30㎧의 강한 바람이 불어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24시간 기상모니터링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되는 소양로 스마트 시티 공사 현장을 찾아 강풍에 대비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소양댐과 의암호, 홍천강 등 유도선과 수상레저 시설에 대한 안점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공사 현장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일에는 급경사지 붕괴 우려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예찰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같은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수방자재를 점검하고 피해우려지역으로 전진 배치했다.

지난 3일에는 안전총괄담당관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에 대한 대비를 논의했으며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최신화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그늘막은 모두 접어 2차 피해를 방지했고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예‧경보 시스템을 점검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원창저수지 제방 붕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인해 7일 번개시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왁자지껄 마케팅 행사’는 10월초로 연기됐으며 같은날 애막골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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