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5일 오전 11시, 속초시청에서 산불피해 속초시민 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역대 최악의 화마로 큰 상처를 남긴 지난 4월 동해안 산불과 관련해 당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당원 일동을 대신해 허영 도당위원장이 전액 강원상품권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허영 도당위원장과 이동기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장, 김철수 속초시장, 최종현 속초시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허영 도당위원장은 “소정의 금액이지만 추석 전에 전달해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성금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늘 건강하고 희망을 안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