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원주우편집중국에 택배가 쌓여있는 모습.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2일부터, 17일까지,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소통기간에는 원주 및 강릉우편집중국에서 약 90만 개의 택배가 도착·발송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평상시의 1.6배, 전년 추석대비 1.2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강원지방우정청은 특별소통기간 우편물 처리를 위해 200여 명의 추가인력을 투입하고 100여 대의 차량을 동원하고 있으며, 추석연휴 동안 집과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많고 배달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석명절 기간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도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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