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의 건강개선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실시

삼척시 보건소 전경.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주, 9.2 ~ 9.6)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여 건강실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레드서클존 운영, 특강, 캠페인 및 홍보 등 시민의 건강개선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지역주민 및 시민들을 위해 9월 2일은 삼척 중앙시장,  4일은 도계장터,  5일에는 원덕호산장터에서,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3일과 5일은 사업체를 방문하여 30·40대 직장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또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를 위해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영양사 이미영 강사와 요리치료사 김계순 강사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및 저염식 식단 체험을 하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4일 오후 2시,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 전문가 초청 특강 및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6일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한은행 앞 일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삼척지사)과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전광판, 가람영화관, 시홈페이지, 현수막 배너 등 다양한 홍보매체 및 관내사업장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레드서클 캠페인 및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악화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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