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소양119안전센터 9월말까지 철거,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활용 예정
- 도시미관 저해요소 제거와 행정복지센터 이용 시민 불편 해소 기대

춘천시는 9월까지, (구)소양119안전센터를 철거하고 해당 부지를 소양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은 (구)소양119안전센터.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도시미관을 해쳤던 소양동 행정복지센터 앞 (구)소양119안전센터가 철거되고 시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춘천시는 지난 29일부터, (구)소양119안전센터 철거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소양119안전센터는 1953년 전체 면적 694.4㎡, 2층 규모로 설립됐다. 이후 건물 노후화로 인해 작년 10월, 소양119 안전센터는 춘천고교 옆으로 신축 이전됐다.

이에 시는 9월 초까지, (구)119안전센터에 대한 내부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9월 말까지, 모든 철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철거가 완료되면 해당 부지는 소양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물 철거되면 도심지 미관이 개선되고 그동안 협소한 주차장으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과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나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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