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이틀간, 배추밭 트레킹, 향토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 마련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 마을 고랭지배추 전경.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는 도시민들을 초청하여 고랭지 배추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먹거리 제공으로 고랭지 배추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30일과 31일 이틀간, 하장면 판문리 556번지 일원(녹색농촌체험장)에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하장면 판문리 마을위원회(위원장, 김경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추밭 트레킹, 고랭지배추 수확 및 강원도찰옥수수 수확체험, 자작나무 공예, 향토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로 고랭지채소 신선함과 품질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며, 다양한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 하장면 판문리 마을에서는 고랭지배추, 더덕, 오미자, 산채(곤드레, 어수리, 곰취, 명이), 찰옥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도심을 떠나 산촌마을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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