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까지 484억원 투자 유수율 85%이상 제고에 나서
- 국.도비 31억1천3백만원 2019년 추경에 확보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인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이 국비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484억원을 투자계획이며, 2019년도 추경예산에 국.도비 31억1천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2023년까지 노후관 175.2㎞, 누수탐사, 노후관 정비 564㎞,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동지역, 도계, 근덕, 임원 등 4개 급수지역에 대하여 국.도비 207억5천3백만원을 포함 484억원을 투자 노후관망을 정비 현재 유수율 60%를 목표 유수율인 85% 이상으로 끌어 올리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올 추경 예산에 국도비가 확보됨에 따라 시비를 포함 46억1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우선 기본 및 실시설계를 2020년 6월까지 추진하고, 본격적인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은 2020년 7월에 착공하여 2023년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18년부터 자체 시비 14억을 투자하여 유수율이 저조한 도계읍과 근덕면 지역에 유수율 제고를 위한 누수탐사 및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올해 부터 국비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사업이 체계적으로 원활히 이루어져 유수율 제고는 물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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