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 조례안 3건 포함한 안건 13건 처리
-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1조 2555억원 중, 4개 부서 10사업에 65억원 삭감
-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65억원을 삭감, 수정·가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는 26일 오전 10시,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 소관 12건,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 소관 1건의 일반 안건에 대해 승인 처리 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모)에서 심사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65억원을 삭감, 수정·가결하였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65억원을 삭감, 수정·가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후, 신재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관련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김미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 발표가 있었다. 이어 허병관 의원과 김복자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 예산안 보다 1,521억원이 증가한 1조 2,511억 9천만원으로 수정․가결되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65억원을 삭감, 수정·가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수정 가결 내역은 일반회계에서 일자리 경제과, ‘제로페이 홍보 및 마케팅’에 1천 6백만원, ‘주문진 건어물·수산·종합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60억원, 문화예술과, ‘강릉커피축제 개최’ 3천 5백만원, ‘율곡평생교육원 인건비 지원’에 5천만원, ‘도심에서 즐기는 가을문화 페스티벌’ 2억 9천만원, 도로과, ‘빛 축제 행사 홍보, 운영, 전기시설 설치’에 9천 8백만원, 강릉아트센터, ‘예술감독 급여 등’에 5천 3백만원, 총 4개 부서 10개사업, 65억 4천 2백만원이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65억원을 삭감, 수정·가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모 위원장은 “앞으로는 공모사업 등 여러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의견수렴 후, 사업이 추진되어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 예산이 반납되는 상황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집행부에서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적하고 염려하는 부분들을 다시한번 사업 시행 전, 의회와 소통하고 명확한 사업 계획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루어 지도록 면밀히 검토, 예산 편성과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65억원을 삭감, 수정·가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어 신재걸 의원이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관련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발표하였다. 신재걸 의원은 “시의회에서는 피해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국회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관련법을 20대 국회 회기 내에 조속하게 제정하여 줄 것"을 건의하며 촉구하였다.

이어 김미랑 의원은 “강릉시의회에서는 일본의 불법·부당 조치에 대하여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며, 일본 기업들의 정당한 배상 지급 및 사과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강력히 대응하고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철회할 것을 결의하며,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촉구하였다. 

다음으로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상임위원회 회부의 건’이 상정 되었는데, 행정조사 상임위원회 인 ‘산업위원회’에 회부하기로 위원들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마지막으로 허병관 의원과 김복자 의원의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허병관 의원은 사천면 산대월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몇몇 주민의 의견만으로 허가가 나고 또한 의회와 단 한번도 상의도 없었다며, 더구나 안전성과 사회적 합의가 담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복자 의원은 "법적 근거 없이 관례적으로 집행해 온 예산집행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강릉시의 재정민주주의를 통한 예산편성과 집행"을 촉구했다. 이로써 제277회 임시회는 종료 되었으며, 다음 회기는 제278회 임시회가 오는 10월에 개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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