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의회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모임방에서 원주 대표·향토음식점 대표, 향토음식 심의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과‘원주 대표음식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의회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모임방에서 김정희ㆍ곽문근 의원 주재로 원주 대표·향토음식점 대표, 향토음식 심의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과‘원주 대표음식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주의 대표 음식인 뽕잎황태밥과 복숭아불고기, 향토음식인 추어탕에 대한 활성화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원주시에서는 대표음식 추가 개발과 대표음식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관광자원과 연계, 전시·홍보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표음식을 집중 육성하고, 뽕잎황태밥의 주 재료인 뽕잎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농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향토음식점 대표들은 음식점 운영에 대한 경영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정희 시의원은 “원주시에서는 대표음식 지정에만 머무르지 말고, 홍보와 유통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관리에 신경써야하며, 대표·향토 음식점에서도 음식의 질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희 시의원은 제182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원주시 대표음식 발굴 육성에 대한 원주시의 답변을 요구하였으며, 곽문근 시의원은 지난 제211회 정례회에서 ‘원주시 대표음식, 대중화 확보가 우선’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칼·라·만 육성과 칼·라·만 데이 지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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