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축제' 내달 27일부터 사흘간,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려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태백시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와 코레일 강원본부 태백관리역는 지난 14일, 코레일 관광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태백시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회장, 전영수)와 코레일 강원본부 태백관리역(역장, 여인호)는 지난 14일, 코레일 관광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태백시와 강원랜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새롭게 조성된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구간과 황지연못일대 방문을 시작으로 ‘황부자 며느리 친정 가는길’을 답사하고 오투리조트 곤돌라를 체험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태백에는 처음 왔지만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시원한 기후와 시내 중심에서 솟는 황지연못 등 새로운 모습들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9월에 개최되는 황부자 며느리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수 축제위원장은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는 지역 고유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지역문화 발전과 황지지역 회생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지역 행사를 넘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광역 단위의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황지연못과 황부자며느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