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 강연…춘천 놀이터 기획자로 활동
-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싶은 놀이터는 어떻게 만들까?’ 주제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조성을 총괄 기획한 놀이터 디자이너 겸 놀이운동가인 편해문씨가 춘천을 방문한다.

춘천시는 오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 주제는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싶은 놀이터는 어떻게 만들까?’로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강연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놀이터 조성 사례도 공유한다. 특히 이날 강연이 열리기 전에 시는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를 춘천 놀이터 기획자로 위촉한다.

앞으로 편해문 디자이너는 2년간, 어린이놀이터 조성계획 자문과 어린이놀이터 디자인 학교 운영과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는 서울시 교육청 놀이터 재구성위원회 위원장,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 조성 총괄기획자, 일본 모험 놀이터 만들기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저서로는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 ,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등이 있다. 한편, 이날 강연 이후 오후 4시부터, 중회의실에서는 놀이터 협의체 간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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