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초·중등학생 대상...IT 인재 발굴 및 양성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화) 한림대 레크리에이션센터 체육관에서 강원도 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원 미래 SW 인재육성을 위해‘제1회 강원학생 SW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춘천=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화) 한림대 레크리에이션센터 체육관에서 강원도 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원 미래 SW 인재육성을 위해‘제1회 강원학생 SW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

강원교육복지재단 및 강원교육과학정보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1일(화)부터 26일(화)까지 대회접수 후 서면심사를 거쳐 참가자 36팀, 150여명과 지도자 및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다르게 단순하고 간단한 주제, 우리 주변에서 흥미로운 주제,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서로 협동하며 공유를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돕는 선의의 경쟁이 있다는 점에서 챌린지 대회의 가장 큰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참가팀으로는 초등학생 부문인 ‘놀이도구제작 챌린지’에 23개 팀이, 중학생 부문인 ‘SW 융합 챌린지’에 13개 팀이 참가한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 제시 △ 대회 진행 △ 과제 제출 △ 발표 및 심사 △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학생상과 지도교사상으로 나뉘어 시상했으며, 학생상에는 SW인재상, SW메이커상, SW꿈나무상을, 지도교사상에는 교육감상과 한림대 총장상을 각각 시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SW시대에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하고, SW분야에 학생들의 관심 증대와 창의력, 컴퓨팅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림대학교 김중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학생들이 대회 참여를 통해 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창의성을 개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서로 협조하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집단 지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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