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연저감장치,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 추진...12일부터 30일까지 접수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양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매연전감장치 설치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지원,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보조금 2억 4천여만원을 지원(29대) 한다.

그동안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사업만 지원해왔지만, 올해부터는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매연전감장치 설치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지원,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의 경우 양양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동차,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는 ‘05.12.31. 이전 등록된 2.5톤 이상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큰크리트 펌프트럭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이다.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양양군에 등록차량 중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가 지원 대상이며,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은 조기폐차 지원 대상이 되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이다.

지원 절차는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종에 적합한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약 후, 군에 승인을 받으면 장치를 부착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다.

박경열 환경과장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상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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